함안고, 제 118대 KBS 도전 골든벨 주인공 탄생!

   본교에서는 지난 12월 16일(금) 함주공원 체육관에서 실시된 도전 골든벨 녹화방송에서 제 118대 KBS 도전 골든벨 주인공이 탄생했다.

도전골든벨 주인공은 함안중학교를 졸업하고 2학년 6반에 재학하고 있는 이익찬 군으로 학업 성적도 최상위권을 달리는 우수한 학생으로 장래가 매우 촉망되고 있다.

   이번 KBS 도전 골든벨 녹화방송에서는 골든벨 역사상 유래없는 기록을 남겼는데, 그 기록 중, 하나는 찬스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도 48번까지 3명[ 이익찬(2학년), 박지영(3학년), 엄찬우(3학년) ]의 학생이 나란히 한 치도 망설임없이 일사천리로 문제를 해결하는 실력을 과시했다. 또한 2명에게만 혜택이 주어지는 글로벌 코리아 문제인 47번 문제에 3명의 학생이 당당히 통과하여 어학연수 문화체험을 획득하게 됨으로써 진행자를 난처하게 만들기도 하여 박지영, 엄찬우 두 학생이 녹화방송이 끝난 뒤에 별도로 3문제를 풀어 2위를 정하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기도 하였다.

   3명의 학생이 나란히 도전 골든벨의 문을 열어 주기를 모두들 기대했지만 49번 문제에서 운명이 갈라져 2학년 이익찬 학생만 최종 50번 문제에 도전했는데, 교장선생님께서 50번 문제를 다 읽기도 전에 자신있게 정답을 적는 모습을 보고 참관한 모든 학생, 교사, 학부모들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드디어 제 118대 KBS 도전 골든벨 주인공이 탄생하는 영광의 순간이었다. 본 방송은 2017년 1월 22일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도전 골든벨을 본교에 유치하고 함주공원 내 함안체육관에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학기학 총동문회장님(300만원 기증), 안병석 함안고장학재단이사장님(300만원 기증), 함안군청근무 동문선배님(100만원 기증), 자녀들에게 햄버그 제공에 일조하신 학부모 회원님(100만원 기증)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6년 12월 16일 함안고등학교 교직원 일동